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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컴퍼니> 메지테크 - 영상보안전문기업 자리매김
<리딩컴퍼니> 메지테크 - 영상보안전문기업 자리매김
  • 이길주 기자
  • 승인 2007.01.22 10:06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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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재해재난 통제센터 등 두각
올해 ITS 집중 투자…도약 모색

   
▲ 남일희 대표
메지테크(www.mezitech.com 대표 남일희)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영상보안전문기업으로 네트워크 장비, CCTV카메라, 보안시스템을 개발 시공까지 해주는 업체다.

KT, KT텔레캅, 한국도로공사, 전국 지자체 등을 주 거래처로 풍부한 시공 경험을 갖추고 있다.

남일희 대표는 "회사 이름에 걸맞게 남다른 장인정신으로 한번 맡은 일을 철저하게 시공하고 사후 서비스 또한 신속하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메지'는 일을 끝까지 매끈하게 마무리 짓는다는 뜻을 갖고 있는 순수 우리말이다.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남 대표는 대충 일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고 일을 한번 맡으면 밤을 세워서라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술이 우수한 회사는 많지만 일에 대한 끝마무리를 잘하는 곳은 드물기에 고객이 감동 받을 수 있게 일 마무리를 하자는 게 남 대표의 신조다.

그 동안 종합상황관제 재해재난 통제센터를 시공했는데 기존 CCTV와 시스템을 쉽게 연동해 도입 비용을 최소화 시켰다. 또한 동시에 100여명이 접속해 업무량이 폭주해도 뛰어난 안정성을 유지, 우수한 제품성능이 입증됐다.

남 대표는 "외국의 경우 테러 등의 안전성에 의해 CCTV를 많이 설치하고 있지만 우리 나라는 아직 미비한 상태"라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CCTV설치가 늘어 수익성 있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CTV업계가 난립해 제살깍아 먹기 식의 출혈경쟁을 많이 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최근 출범한 CCTV조합을 중심으로 건전한 경쟁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남 대표는 강조했다.

남 대표는 "회사경영을 함에 있어 사람 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데 대부분 사람들을 인맥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루에 일정시간을 투자해 그날 만난 사람에 대한 메모를 PDA에 꼼꼼하게 저장하고 있는 남 대표. PDA에 저장된 인맥만 4000여 개가 넘을 정도로 인맥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남 대표는 "개발자가 최고라고 말하는 제품은 최고 제품이 아니고 소비자가 인정하는 제품이 진정한 최고의 제품"이라며 "메지테크는 고객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술이 급변하고 있고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남 대표는 "올해는 공격적인 마케팅, 기술개발 등을 통해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며 "조만간 안양 인덕원 쪽으로 본사를 옮기고 서울에도 지사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분야 최고의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메지테크.

지난해 매출액을 무난히 달성했듯이 임직원들이 맡은바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어 올 초 계획한 매출액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에서 올린 매출액은 직원들에게 복지혜택 등으로 풍족하게 돌려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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