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2:49 (금)
가온미디어,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입지 강화
가온미디어,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입지 강화
  • 강원영 기자
  • 승인 2007.02.12 09:55
  • 호수 1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미디어 시장 공략 역량 집중
CAS·미들웨어 결합제품 주력

   
▲ 홈 미디어 컨버전스 제품 ‘KVR-1000 PVR’
과거 방송시장은 단순 아날로그 지상파, 케이블 방송을 수신하는데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방송, 통신 및 네트워크의 융합이라는 디지컬 방송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기능이 복합화된 디지털 멀티미디어 솔루션 및 정보 영상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 셋톱박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가전 통합 네트워크, IPTV, 포털, 원격제어, 홈시큐리티, 홈 미디어 센터 등 컨버전스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디지컬 컨버전스 추세에 따라 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는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우위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차세대 컨버전스 홈미디어 제품을 핵심 전략제품으로 정하고 방송사업자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01년 설립한 가온미디어는 디지털 셋톱박스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우수한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FTA, CI, CAS 및 이들 기술이 융합된 컨버전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PVR, DVB-MHP 및 DAB에 이르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기기 제품 개발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수신제한장치(CAS)와 방송용 미들웨어가 결합된 신제품과 MPEG4 기반의 HD급 PVR제품, 홈미디어 컨버전스 고부가가치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CAS와 결합된 미들웨어 제품의 경우 CAS 사업자들이 보유한 방송수신용 미들웨어 기술이 결합된 셋톱박스 제품 개발이 핵심 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엔 셋톱박스 기업들이 방송사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선 CAS 라이센스 보유가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과제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CAS 라이센스뿐만 아니라 미들웨어 기반기술 확보를 요구하는 방송사업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미들웨어 기술이 적용되면 셋톱박스 공급자가 달라지더라도 안정된 기능을 적용시킬 수 있고 품질 보장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가온미디어는 새로운 홈 미디어 셋톱박스를 선보여 올 한해를 홈 미디어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우수산업디자인(GD), Success Design 및 영국 ‘What Satellite’, 독일 ‘Satvision’ 등을 통해 디자인과 확장성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KVR-1000 시리즈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미들웨어 기반기술을 활용해 PVR과 HD 기능이 결합된 제품을 비롯, 멀티룸, 인터넷전화(IPTV) 브라우저 기술 등이 접목된 홈미디어 컨버전스 미들웨어 제품군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온미디어 임화섭 대표는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와 신제품 출시를 주도해 차세대 컨버전스 제품에 빠르게 대응해 나가는 영업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며 “CAS사와의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형 방송사업자 시장 공략을 더욱 본격화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하는데 경영의 최우선적인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