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회장 이강록)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권영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이규태 서울체신청장을 비롯해 협회 장승익 중앙회장, 유세근·이희문·전용인·김흥주 전 중앙회장, 서성만·전평조 전 서울시회장과 정보통신신문사 김동명 사장, 정보통신공제조합 김일수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한 이날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서울특별시장 및 서울체신청장의 표창장과 협회 중앙회장·서울시회장의 감사패 및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날 이강록 서울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에 힘을 기울여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창조적 기업운영을 도모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지난해 소득세법 및 산재·고용법령 개정과 관련해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금년에도 주요 발주처에 대해 턴키발주를 지양하고 분리발주제도를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회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영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서울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정보통신공사업계에서 양질의 IT인프라를 구축한 덕분"이라며 "올해 시행할 각종 사업물량을 상반기에 조기발주하고 턴키발주를 지양하는 등 공사업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승익 협회 중앙회장은 "협회가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회원사들이 하나로 뭉쳐 업계의 발전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규태 서울체신청장은 축사에서 "정보통신공사의 분리발주 및 기술자 현장배치, 공사업 시장 확대 등 공사업에 관련된 사항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기술력 및 경쟁력 향상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일수 정보통신공신공제조합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들의 굳은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 서울시회는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실적과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했으며 3부 행사에서는 서울시의 시정운영
4개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서울시회 제22회 정기총회 포상자
( 성명·소속 순, 직책은 생략)
◇서울특별시장 표창 △김창수 금산정보통신(주) △도용석 (주)용진정보통신 △정용상 금성텔레콤 △오병도 새한정보통신(주) △유근종 (주)정진네트워크 △이명규 서울전자통신(주)△김영식 영진정보통신(주) △홍욱 (주)코맥스텔콤 △김한섭 (주)세양텔레콤 △문용권 보성통신 △이항주 영동정보통신(주) △이덕우 태성전기통신(주) △이창원 동해정보통신(주) △이재호 링크정보통신(주) △양선화 협회 서울시회
◇서울체신청장 표창 △전평조 한승전기통신(주) △임영빈 청음통신(주) △이원진 한강통신건설 △최재언 (주)청남통신 △주탁균 (주)주영텔레콤 △김진재 협동통신(주) △김진섭 득진통신(주) △원덕숙 (주)동방데이타테크놀러지
◇중앙회장 감사패 △김채규 대한주택공사 전기통신처 △이병우 SH공사 사업1본부 전기통신팀 △최갑봉 서울메트로 정보통신팀 △김남석 서울특별시청 정보통신담당관실
◇서울시회장 감사패 △권희집 SH공사 사업2본부 △김시남 대한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김주겸 중랑구청 민원정보과 △김유식 성동구청 기획예산과 △여인선 노원구청 기획예산과◇서울시회장 감사패 △김완기 대신네트웍스(주) △도용석 (주)용진정보통신 △이제호 원흥전설(주) △김천수 (주)경성텔레콤 △문창수 지앤에스텔레콤(주) △이원락 에이앤디엔지니어링(주) △고봉도 우암정보통신(주) △김한섭 (주)세양텔레콤 △김진섭 득진통신(주) △홍문식 (주)와이드넷엔지니어링
◇서울시회장 표창 △김문영 (주)대영전설 △유동환 정우통신 △양행천 성보전자통신 △이순봉 삼정전자통신 △김형준 광명정보통신(주)
△이원의 아주전자시스템(주) △권영돈 (주)서울정보컴 △조성인 나오스미디어(주) △강원묵 (주)원미디어테크 △박종규 (주)신보 △김순호 협회
서울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