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協 서울시회 정보통신산악회
▲ 참석자들이 축령산에서 시산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 ||
이날 산행에는 이강록 산악회장을 비롯한 45명의 회원이 참석해 무사등반과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또한 정보통신산악회는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칙 중 일부를 개정, 이강록 산악회장(협회 서울시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신양인 (주)넥슨정보통신 대표이사(협회 서울시회 부회장)를 신임 산악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양인 신임 산악회장은 "앞으로 산악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해 회원 친목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령산은 조선조 때 비룡산, 또는 오득산으로 불렸는데 조선 태조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 이 지방에서 사냥을 즐길 때 지은 이름이라 전해진다.
유독 축령산에서만 짐승이 잘 잡히지 않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재빠른 동작으로 사냥을 하게 되는데 이 빠른 동작이 마치 용이 나는 듯하다는 의미에서 비룡산이라 했다고 한다.
또한 짐승사냥이 시원치 않자 신령스런 곳이기 때문에 사냥이 안 된다고 판단, 산제를 지나고 나니 한꺼번에 멧돼지를 다섯 마리나 잡았기 때문에 오득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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