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회장은 "정보통신공사를 건설·전기 등 여타 분야의 공사와 분리해 발주하고 광주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보통신공사에 우리지역 업체가 최대한 참여해 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광주시가 광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만큼 광통신설비공사에 대해 공사업계의 협조를 요청할 경우 이에 적극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우리지역의 정보통신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회원사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과거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 재직 당시 정보통신공사의 분리발주는 반드시 존치돼야 함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면서 "광주·전남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의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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