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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몰, 광통신 이론·실습 교육
파이버몰, 광통신 이론·실습 교육
  • 변우식 기자
  • 승인 2007.04.09 09:54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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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일간 16명 교육생 대상
관련정보·시공기술 등 다뤄

광통신 장비 및 자재 유통업체인 ㈜케이티에스옵토닉스가 시행하는 광통신 이론 및 실습교육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이티에스옵토닉스는 광통신자재 전문쇼핑몰인 '파이버몰(www.fibermall.co.kr)'을 운영과 함께 지난달부터 광통신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광통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해당 기술에 대한 전문 엔지니어가 부족하고 관련 정보와 시공기술을 다루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광통신에 관한 이론 및 실습과정을 개설해 전문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교육은 매월 셋째 목요일과 금요일 2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 1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와 관련, 케이티에스옵토닉스는 지난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내용은 광통신 분야 이론과 함께 △커넥터의 조립 △분배함 설치 △접속 △파워미터와 OTDR의 사용법 등 광 네트워크 구축 시 필요한 실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현재 해당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갖춘 각 회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수요자들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교육에 참여하기 위한 업계 관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지만 회사측은 깊이 있는 교육을 위해 부득이 하게 인원수를 제한하고 있다.

교육담당 강민철 팀장은 "동선 네트워크와 광 네트워크는 목적은 같지만 기술적으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며 "하지만 동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익숙한 정보통신기술자들이 광통신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광 네트워크를 시공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강 팀장은 "광통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향후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며 문제 예방 차원에서 광통신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광섬유(fiber)는 머리카락 굵기인 125micron의 매우 작은 유리로 만들어져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에 따라 광섬유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일반 동선을 다루듯이 제품을 취급해서는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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