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도회 정통산악회
이날 산행은 매표소를 출발해 대전사를 거쳐 주왕산에 올랐으며, 산 능선을 타고 칼등고개, 사창골, 제이폭포, 제일폭포, 망월대를 지나 다시 매표소로 하산했다. 주왕산은 명성에 걸맞게 기암괴봉과 깍아지른 석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행은 다소 힘에 겨운 코스였으나, 정상과 산등성에서 바라보는 절경은 그간 쌓인 피로를 풀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한편 산행 후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정통산악회 명칭을 ‘대구·경북 정보통신산악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악회 회기는 기존 회기를
변경하기로 의결, 제8기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제9기 부터는 회기를 1월 1일~12월 31일까지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제8기 산악회
임원들의 임기도 12월 말까지 연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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