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도회 산악회
해발 1059m의 영축산은 가지산(1240m)에서 시작해 남으로 내려오면서 간월산(1083m), 신불산(1209m), 영취산 (1092m), 시살등(981m)을, 서로는 운문산(1188m), 억산(944m)을, 서남으로는 능동산(982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을 솟구치게 한 능선들이 거의 평탄한 안부를 사이에 두고 이어져 있는 영남알프스의 동남쪽에 솟아있는 명산이다.
산의 전체적인 인상은 산사면과 정상 능선에 바위가 많아 바위산 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을 수 있고, 시살등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장대한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어 산의 험준함을 새삼 일깨워 준다.
5월 산행은 다음달 12일 경기도 남한산성에서 전국 산악회 합동산행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