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도회 산악회
남한산성은 신라 문우왕때 쌓은 주장성의 옛터로, 산성 내에는 행궁을 비롯한 인화관, 연무관 등이 차례로 들어서 수 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일정은 남문주차장에서 수어장대를 거쳐 서문을 연결하는 성곽을 일주하는 코스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됐다.
산악회 관계자는 “이번 산행은 일반 산과는 달리 코스가 평탄해 산행하기 수월했으며, 따스한 봄기운을 피부로 느끼며 모처럼 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하산 후 회의에서 회원들은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전국 시·도회 합동 산악회의 성공적 개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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