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분기 SW분야 영업 전략을 발표했다.
IBM은 우선 중소기업용 SW인 '익스프레스 소프트웨어'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익스프레스 소프트웨어는 인스톨 및 관리, 통합 및 사용이 쉽고 편리한 게 장점이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e-비즈니스 온 디맨드를 위한 SW지원체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e-비즈니스 온 디맨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시장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IBM SW 및 솔루션은 기업내부의 컴퓨팅 리소스를 통합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훌륭히 수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평적 통합이나 개방형 표준, 자율 컴퓨팅능력 등은 IBM SW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IBM SW는 자율컴퓨팅 기술에 기반을 두고 플랫폼이나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모든 영역의 애플리케이션을 완전히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IBM이 밝힌 제품별 기능 및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웹 스피어 =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구축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기업의 기존 시스템에 새로운 솔루션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 DB2 = 기업간 데이터 시스템을 연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방형 표준으로 정보에 대한 접근 및 공유가 용이하며 적은 자원 및 비용으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티볼리 =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 스토리지, 시스템 관리 SW를 통해 시스템을 사전에 점검하고 스스로 치유 할 수 있는 자율컴퓨팅에 바탕을 두고 있다.
□ 래쇼날 = 통합 e-비즈니스 개발툴로 e-비즈니스 온 디맨드를 위한 기반이 된다. 서비스 지향의 아키텍처, 엔터프라이즈 및 SW아키텍처, 이기종 플랫폼 지원 등의 부문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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