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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기반 기업 통합 시장 공략 - 올리비에 헬브와 BEA 제품 개발 부문 사장
'컨버전스' 기반 기업 통합 시장 공략 - 올리비에 헬브와 BEA 제품 개발 부문 사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4.14 20:21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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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로직 플랫폼, 비용 줄이고 효율성 높여
향후 통합 솔루션 분야서 고도 성장 자신


"최근 소프트웨어 산업의 무게 중심은 개발과 통합을 하나의 단일 플랫폼 상에서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이른바 '컨버전스'에 쏠리고 있습니다. BEA는 컨버전스의 실현을 통해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고 비즈니스의 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것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인 BEA의 제품 개발 부문을 이끌고 있는 올리비에 헬브와(Olivier Helleboid) 사장이 최근 우리나라를 찾았다.

헬브와 사장은 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통합과 개발의 컨버전스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새로운 혁명을 몰고 올 것"이라며 "BEA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차별화된 통합 전략을 구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EA는 이 달 초 웹로직 플랫폼의 대표적 솔루션인 웹로직 서버 8.1을 출시한데 이어 올 상반기를 전후해 △웹로직 워크샵 8.1 △웹로직 인티그레이션 8.1 등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웹로직 서버8.1'은 이 회사 웹 로직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의 근간으로서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및 구축을 통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통합을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대형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손쉽게 구축하고 통합할 수 있으며 IT 투자 회수 시기를 크게 앞당길 수 있다. 아울러 BEA의 웹 로직 서버는 신뢰성 및 가용성, 확장성,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웹로직 서버8.1'는 기업들이 총 비용을 절감하면서 SW 개발 사이클을 단축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와 업무 혁신을 도모해 나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시장조사 기업인 가트너 발표에 따르면 오는 2007년까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슈트(APS)가 SW 인프라 라이센스의 7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가트너는 현재 APS 기술의 비전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기업으로 BEA를 꼽았습니다."

헬브와 사장은 "통합 솔루션 시장에서 BEA의 고도 성장을 자신한다"며 "BEA는 신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과 함께 HP, 인텔 등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버 제품을 중심으로 한 솔루션 시장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BEA는 이번 '웹로직 서버8.1'의 출시와 함께 인텔 플랫폼 기반의 자바가상머신(JVM)인 웹로직 J로킷 8.1도 공식 출시했다.

회사측은 "웹로직 J로킷은 기업 리눅스에서 자바를 구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기업의 능률향상 및 효율적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며 "그 결과 J로킷을 지원하고자 하는 협력업체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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