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직장인 92.6%, 춘곤증 괴로워
직장인 92.6%, 춘곤증 괴로워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7.05.21 09:13
  • 호수 1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다수 직장인들이 올 봄 춘곤증을 겪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은 춘곤증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052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6%가 올 봄에 춘곤증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주된 증상(복수응답)으로는 ‘졸음’(83.9%)과 ‘피로감’(79.4%)이 가장 많았고, 이어 ‘집중력 저하’(59.2%), ‘권태감’(32.6%), ‘소화불량’(21.0%), ‘두통’(19.4%), ‘현기증’(16.5%), ‘식욕부진’(11.0%) 순이었다.

춘곤증이 심한 시간대는 ‘14시∼15시’(44.6%)와 ‘13시∼14시’(30.0%)로 오전보다 오후 시간에 더 많이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47.1%가 ‘업무에 지장은 없으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능률저하로 초과근무가 잦아진다’24.7%, ‘업무진행을 못 할 정도다’ 17.9%, ‘특별한 영향은 없다’는 9.2%로 조사됐다.

합병증으로는 절반이 넘는 54.5%가 ‘만성피로’를 꼽았고, ‘어깨부위 등의 근육통’도 30.0%나 됐다. ‘목·허리 디스크’(8.6%), ‘위염 등의 위장병’(3.9%), ‘탈모증’(1.0%) 등도 있었다.

춘곤증을 해결하기 위해 시도했던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커피·피로회복제를 먹는다’(58.7%), ‘잠시 수면을 취한다’(43.3%)는 의견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동료와 휴식을 취하며 대화를 나눈다’와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준다’는 각각 26.8%를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