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8:12 (월)
대성아이넷 양평동 벤처타운에 새둥지
대성아이넷 양평동 벤처타운에 새둥지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7.05.28 09:34
  • 호수 1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패스' 시리즈 공급 역량 강화
▲ 이충은 대표.

정비공간 마련…실시간 성능 점검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통신장비 전문업체인 대성아이넷(www.dsinet.co.kr 대표 이충은)이 최근 서울 양평동 벤처타운으로 이전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대성아이넷은 이번 신사옥 이전을 원동력 삼아 기존의 시공 및 통신장비 유통, SI 등 회사 전반의 핵심 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통신기기 및 네트워크 장비 공급에 관한 기업역량을 한층 제고하기로 했다. 주력 제품은 독일 지멘스의 기업통신 솔루션인 '하이패스(HiPath)' 시리즈다.

'하이패스 3000'은 10∼500명 규모의 중소기업에 알맞은 IP PBX 솔루션으로 기업 규모에 맞게 다양한 모델을 선택 할 수 있다. 또한 수요에 따라 경제적 증설 및 회선 구성이 용이하다. 특히 IP 텔레포니 기능을 지원해 PC와 연결하는 1책상 1배선 구성이 가능하고 다양한 IP 기능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사무 환경에서 요구되는 임원·비서 기능, CID(발신번호표시) 기능, 중계대 기능, 메시징 기능 등을 두루 제공하며 LAN, 모뎀 등 통신환경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하이패스 4000'은 IP 텔레포니 기능을 구현, 통신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또한 IP 네트워킹의 이점과 기존 시분할방식(TDM)의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아울러 분산 환경에서의 장애에 대비, 시스템 백업 옵션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안정성과 통화 품질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대성아이넷은 신사옥 이전과 함께 이들 제품에 관한 완벽한 공급 및 원활한 기술지원 체계를 갖추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제품 적재 공간을 대폭 확충했으며 별도의 정비공간(repair실)을 마련, 제품의 성능 및 이상 유무를 항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성아이넷은 통신장비 유통 및 공급 외에 제조부문을 사업영역에 추가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통신장비의 부분품을 조립·생산하는 방식으로 제조업을 수행해 기존 유통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근 거두고 있는 사업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대성아이넷은 지난달 서울 을지병원 및 메리츠 증권 본사에 '하이패스 4000'을 공급했으며 이 달 들어서는 인하대학교 병원에 '하이패스 3000'을 설치하는 개가를 올렸다.

또한 경기도청이 발주한 기록물 정보시스템 통합구축사업을 수주, SI 사업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대성아이넷은 전문 분야별 조직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수요처에 대해 최적의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네트워크 관리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인 통신시스템 유지보수 업무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충은 사장은 "주요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수요처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통신 솔루션을 일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 협력사를 중심으로 고객관리 및 영업망을 더욱 탄탄히 구축함으로써 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