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의 수평협은 사내 자금, 구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한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협의체다.
매년 수백건의 IT프로젝트를 수주하고 개발, 운영하는 입장에서 프로젝트의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구실을 한다.
SK C&C의 수평협은 프로젝트 제안서 제출 전에 두 번의 평가를 통해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프로젝트 수행시에도 매출, 비용, 신용도, 매출이익률, 수행능력 등 각 평가 항목들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리스크를 관리한다.
SK C&C는 수평협을 원만히 이끌어가기 위해 수평협과 프로젝트를 관리하기 위한 별도의 온라인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다.
사업지원본부장인 박재모 상무는 "IT 프로젝트가 급증하고, 기술적으로도 점점 더 다양해지는 현실에서 기업의 질적인 성장, 프로젝트의 완벽한 수주, 개발, 유지보수가 SI 업체의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런 시점에서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바로 수평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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