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 강원도 정보통신인 한마음 축제’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
이날 행사는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강원도내 정보통신인 상호간 유대증진 및 결속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협회 강원도회 회원사, 공무원 및 군·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우의와 화합을 굳게 다졌다.
이날 행사는 ‘정보통신공사업 법령 및 신정보통신기술 설명회’와 ‘2007 강원도 정보통신인 한마음 축제’로 나눠 진행됐다.
강원도청 및 강원체신청이 주최하고 협회 강원도회가 주관한 ‘정보통신공사업 법령 및 신정보통신기술 설명회’에서는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제도 안내(강원도청 정보화담당관실 박동호) △사용전검사 업무에 관한 기술기준 안내(강릉시청 정보통신과 심재안) △초고속정보통신건물 및 홈네트워크 인증업무(강원체신청 통신업무과 박낙만) △SW자산관리기법(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 교육컨설팅팀 최성배)에 관한 강연이 실시됐다.
이어 진행된 ‘2007 강원도 정보통신인 한마음 축제’ 개막식에는 협회 장승익 중앙회장, 권혁승 평창군수, 오춘석 강원도청 기획관, 김춘수 강원체신청 정보통신실장 등 29명의 내·외빈과 협회 회원사 임직원 270여명을 비롯해 총 410여명이 참석했다.
고광만 강원도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강원도는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노력과 맞물려 정보통신산업이 한층 더 도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시기에 민·관·군이 하나되어 U-강원의 조기 구축을 달성하고 신산업을 창출함으로써 세계 속의 강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승익 중앙회장은 “강원도회는 지난 2000년에 비해 회원수는 46%, 공사실적은 89% 증가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이는 회원사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치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고광만 강원도회장은 강원도회를 대표해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염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정보통신인 육성에 힘쓰고 있는 거진종합고등학교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찬 이후 열린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계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사와 군, 지자체,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체육대회 결과, 군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원주권 회원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