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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직무 가이드라인 제정
SW 직무 가이드라인 제정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7.06.25 09:57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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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인력수급 현황· 교육현황 등 조사

정보통신부는 SW전문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고 SW인력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SW전문인력의 직무수준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SW분야별 인력수급 현황,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수준, 교육현황 등에 대한 국내 SW인력 현황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의 SW인력에 관한 현황 및 통계자료가 인력양성 정책 수립에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통부는 SW기업에서 실무에 필요한 SW인력 및 중장기적인 중·고급인력 부족 원인이 국내 SW인력의 양적·질적 수급 불균형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SW인력 현황조사'를 통해 패키지SW, IT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등 SW분야에 따른 직무별·수준별 SW인력 종사자 규모 및 부족률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SW인력의 연봉 등 업무환경 및 이직률 조사 등을 실시해 인력 부족현상의 근본 원인을 분석할 방침이다. 또 SW인력의 공급처인 대학·대학원의 교육 실태도 함께 조사해 SW관련학과의 배출인력 현황, 취업률(SW산업 종사율)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 이 조사를 기점으로 향후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할 것을 예상된다.

또한 '직무수행능력 표준 개발'을 통해 산업계에서 실무를 수행하는 기술자에게 통용되는 지식, 기능, 능력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력의 수준과 학교 및 기업체에서 양성되는 인력 수준에 기초해 SW인력을 구분하고 이에 따라 교육훈련을 어떻게 실시할 것인가에 대한 연수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기업은 이러한 연수체계를 채용, 재배치 등의 인사정책에 활용하고 기술 인력은 본인의 직무수준을 진단해 개개인의 경력개발과 향후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교육기관은 전문 교육과정 개발에 연수체계를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수행하게 될 이번 정책연구 사업은 전문조사기관과의 공동수행을 통해 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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