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대상 설문 결과 반영
단합대회 행사 열지 않기로
단합대회 행사 열지 않기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도회(회장 양성봉)가 도회 운영에 회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회는 최근 회원사를 상대로 회원 단합대회 개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회는 당초 회원 상호간 유대를 증진하고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대회 등을 포함하는 단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제주도회는 최근 도회 소속 78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행사 개최의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37개 업체가 설문에 응답했으며 이 중 34개 회원사가 행사개최에 찬성의견을 냈다.
하지만 양성봉 제주도회장은 반대 의견을 표명한 3개 사는 물론 설문에 응하지 않은 41개 사의 경우에도 실질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제주도회는 주요 사업을 추진하면서 회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함으로써 회원사로부터 더욱 공고한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는 회원관리의 모범이 됨은 물론 정보통신공사업계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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