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소비전력 최대 40% 줄여
▲ 한국후지쯔가 출시한 '이터너스2000'. | ||
한국후지쯔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기존의 미드레인지(이터너스4000), 엔터프라이즈(이터너스8000) 제품과 함께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터너스2000은 최소 2U의 랙 마운트형 디스크 어레이로 부품 수를 대폭 줄여 소비 전력을 기존 대비 최대
40%까지 줄였고 소음 또한 업계 최저 수준인 42데시벨(dB)에 불과하다.
최대 54테라바이트(TB)의 저장용량을 제공하며 대기업의 부문시스템이나 특히 중소기업의 기간 시스템으로서 데이터의 백업이나 증가하는 데이터의 보관에 있어 최고의 TCO / ROI를 제공한다.
또한 엔트리급 제품이지만 고속 데이터 백업을 위한 어드밴스트 카피(Advanced Copy), 데이터베이스 백업에 최적화된 퀵OPC(QuickOPC), 복수 세대의 백업에 적합한 스냅OPC(SnapOPC) 등 다양한 카피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유닉스, 리눅스, 윈도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며, 후지쯔 서버뿐만 아니라 타사 유닉스와 IA 서버에도 접속할 수 있어 확장성 있는 SAN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며 "대기업의 부문시스템이나 중소기업의 기간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후지쯔는 KT네트웍스 등과 총판 계약을 맺고 고객의 데이터 관리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담팀을 구성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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