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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솔루션, 광통신 시장 출사표
폰솔루션, 광통신 시장 출사표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7.09.17 09:31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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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광기술 기반 장거리 영상 전송시스템 구현
▲ 5일 열린 창립 기념식 및 제품설명회에는 변재일 국회의원, 공공기술 연구회 최영락 이사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 이상구 감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 성황을 이뤘다.


토털솔루션·안정적 서비스 '초점'


폰솔루션㈜(대표 이동희)이 광통신·방송 융합 시스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폰솔루션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DMC 내 트루텍 빌딩에서 창립 기념식 및 제품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선언했다.

이 회사는 첨단기술 기반의 광통신·방송 융합 시스템을 구현, 최적의 광가입자망(FTTH)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특히 고화질 광고영상의 장거리 전송 및 대화면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폰솔루션은 이미 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전국 30개 대학의 광고영상시스템을 제작하고 전국의 롯데마트 매장을 대상으로 방송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회사측은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통신 방송융합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폰시스템㈜(공동대표 최현범·정창윤)과 협력해 회사설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폰솔루션은 향후 HD급 화질을 효과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장거리전송 시스템에 초점을 맞춰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HD급 광고영상 장거리전송 시스템'은 광고용 영상을 다양한 디스플레이 패널(Display Panel)로 표현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HD급 화질을 열화나 손실(Loss)없이 먼 거리까지 보낼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기존의 전송시스템이 지닌 단점과 한계점을 극복한 게 특징이다. 기존 시스템의 경우 전송거리가 100m 내외에 불과하고 포인트 투 포인트(Point To Point) 연결방식 만을 지원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반해 'HD급 광고영상 장거리전송 시스템'은 전송거리가 10km에 달하고 멀티 포인트(Multi Point)' 전송이 가능해 전송 시스템 운용에 필요한 총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광고영상과 데이터를 동시에 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이 회사의 광통신방송융합솔루션은 케이블TV와 위성방송신호를 광 신호로 변환, 광통신망을 통해 각 가정에 서비스하는 기능을 한다.

회사측은 지난해 FTTH 시범사업에 참여해 이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올 들어 지난 4월, 기술 양산화에 성공했으며 국내 최초로 비디오 오버레이(Video overlay) 방식의 통신방송융합시스템을 특등급 아파트에 설치함으로써 탁월한 기술력을 대내 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특등급 아파트에 통방융합시스템에 설치한 것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은 물론 해외 경쟁업체들을 물리치고 거둔 성과여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는 설명이다.

폰솔루션은 살아있는 영상을 전송하고 각종 콘텐츠를 원활하게 제공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온 국민에게 현실감 있는 영상을 전송한다는 비전을 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회사의 기반인 폰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광 센서를 적용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전송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폰솔루션의 사업은 개별제품의 판매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원활한 공급과 설치공사 등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있다"며 "이와 관련, 고객이 어려워하는 유지보수와 안정적 서비스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향후 정부 지원기관 및 광주 소재 광산업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제조기술 및 제품의 특성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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