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제조합의 업무 서비스 및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 등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최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07년도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최종 평가점수가 87.16점으로 지난해 86.34점에 비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조합 홈페이지(www.icfc.or.kr)를 통해 △조합원을 맞이하는 자세 △신속·정확·안전한 업무서비스 △편리하고 신속한 인터넷 사이버 운영 및 서비스에 대한 조합원 불만사항 등 조합의 베스트 이행표준에 대해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합은 설문내용에 대해 5개의 답변 항목을 설정해 만족도별로 △매우만족 10점 △만족 8점 △보통 6점 △불만족 4점 △매우 불만족 2점의 평점을 매겨 이를 종합 분석하는 방식으로 최종 평가 점수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답변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설문 참여자의 50.87%로 집계돼 전년도(47.79%)에 비해 높아졌다.
또 '만족한다'는 응답비율도 38.10%를 차지해 대다수의 응답자가 조합의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성과는 조합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조합원들에게 최대한의 업무 편의를 제공하고 원활한 민원처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은 결과로 풀이된다.
조합은 지난 2003년 3월, 조합서비스 헌장을 제정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CS(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질 향상에 힘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민간전자보증서 발급 업무를 시행하고 특별융자를 실시하는 등 조합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