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콤텍시스템(www.comtec.co.kr 대표이사 남석우)은 국내 보안솔루션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안사업 분야를 확대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국내의 IT 인프라 환경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몇 년전 바이러스에 의한 인터넷 대란과 같이 각종 대형 바이러스 피해사고 이후 국내 기업들은 날로 지능화되고 복합적으로 변해가는 보안 사고에 대한 대응책은 부족한 형편이다.
보안의 심각성을 고려하고 다변화되는 악성 프로그램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시스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업들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투자로 보안문제가 급부상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고객들이 완벽한 보안이 아니면 사업의 존립마저 위협할 수 있다는 위기감과 실제 실효성 있는 보안 장비에 대한 욕구가 증가되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또한 올해 1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보안 장비 시장이 내년에는 1조13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전체 네트워크 안에서 하나로 연동돼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통합 보안솔루션에 대한 영업전략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최근 몇 년에 걸쳐 보안 벤더와 파트너쉽을 통해 준비해 온 각종 보안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고 있어 올해 보안사업으로 100억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신협, 대우증권, 도시철도공사, KT 프로젝트 등 굵직한 보안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상당부분 가시적인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국내외 유수한 보안전문벤더 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의 보안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서비스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네트워크와 보안이 결합된 형태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콤텍과 파트너쉽을 맺은 국내 보안 전문회사는 시스코, 라드웨어, 시큐아이닷컴, 어울림정보기술, 모드스원, 파이오링크 등이다. 특히 각
분야별 시장 경쟁력이 있는 보안솔루션을 보유한 파트너사들과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과 보안솔루션이 함께 제공될 수 있도록 영업전략을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