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학 학내망 및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침해사고 예방기능을 강화하고 전산자원 및 보안 시스템의 종합적인 관리와 감시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일관성 있는 보안정책을 수립, 실시간 중앙 모니터링을 통해 침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또 이번 사업은 서울대학교의 단계별 보안시스템 구축의 제 1단계로서 주요 인터넷 관문에 침입차단 및 탐지시스템을 설치, 개별 보안제품들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현대정보기술은 앞으로 약 10주에 걸쳐 서울대학교의 침해행위를 탐지, 대응 관리할 수 있는 통합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은 해커스랩, 시큐아이닷컴, 윈스테크넷, 시큐브 등 국내 보안업체 및 한국후지쯔, 파운드리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이번 보안사업이 기가(Giga)백본망으로 내부 전산망을 구축 또는 구축예정인 대학교, 공공기관의 참조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의 구축되면 서울대 전산망의 안전성과 신뢰성 강화는 물론 향후 대학교 ISAC(Information sharing and Analysis Center)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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