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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07∼2008년 IT산업'
키워드로 본 '2007∼2008년 IT산업'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7.12.31 09:12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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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코리아' 물길 더 넓힌다

IT산업은 국가경제의 중추적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정보통신업계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구슬땀을 흘렸다. '유비쿼터스 코리아'를 실현하기 위한 각종 정책이 추진되고 첨단 서비스 및 기술개발이 잇따랐다.

산고(産苦)의 밤을 지새우며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향후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도 힘을 쏟았다.

하지만 모든 일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이해 당사자간 갈등이 적지 않았고 정책·기술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여전히 산적해 있다. 기회와 위기가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하고 있는 셈이다.

2007년을 보내며 IT산업의 주요 성과와 현안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해엔 각각의 정책·기술요소들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더욱 견고한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IT인프라·서비스 고도화

IPTV 법제화 급물살

인터넷TV(IPTV) 법제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관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방통특위 법안심사소위는 6월부터 법안을 심사해 결국 지난 11월 20일 합의를 이끌어냈다.
 
법제화는 지난해 11월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가 통합기구법안인 '방송통신위원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확정하고 지난 4월 IPTV와 관련해 '방송이 주, 통신이 부수적 서비스'라고 규정한 법안을 내놓으면서 본격화했다.

만일 국회 본회의에서 IPTV방송사업법이 통과될 경우 내년 3월경까지 하위법령인 시행령 및 시행고시가 제정된다.

사업자 선정 등이 완료되는 내년 6월경에는 본격적인 IPTV 사업자가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IPTV방송사업법에서 인·허가 방식은 방송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정보통신부장관의 허가를 얻도록 했으며, 전국을 하나의 사업권역으로 하는 전국면허가 허용됐다.

이에 따라 KT,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등 통신업체들이 IPTV 시장 선점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화상통화 시대 본격 개화

화상통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꽃피기 시작했다.

SK텔레콤과 KTF가 올 상반기 WCDMA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3G 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고속 광대역 무선통신 서비스 시대를 열게 됐다.

이동통신 시장에서 '쇼', 'T' 등 WCDMA 전국망 구축을 통한 3세대(G)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단순 음성 통화 기능에 그쳐왔던 이동통신은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말할 수 있는 화상통화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일대일 통신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자간 통화 및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휴대폰만 있으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자동로밍을 이용해 가족이나 친지들과 화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교통, 멤버십, 금융카드 등 생활 인프라의 접목을 통해 활용범위를 넓혔다.

특히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의 국내 가입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KTF는 이달 13일 현재 3G 이동통신 누적 가입자가 290만 명, SK텔레콤은 220만 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2008년도에도 이동통신업체들은 3G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자망 고도화 '탄력'

정부 및 정보통신업계 차원의 가입자망 고도화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광대역통합망(BcN) 구축에 관한 구체적 청사진이 제시되고 u시티 관련 법령도 골격을 갖추면서 관련업계가 신규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1073만 가입자망이 BcN으로 전환돼 당초 목표인 820만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통부는 오는 2010년까지 유선 1200만, 무선 2300만 등 총 3500만 가입자망을 BcN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방송과 인터넷, 유선전화, 이동전화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QPS(Quadruple Play Service) 정보통신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특히 정통부는 가입자망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FTTH, LAN, VDSL, HFC 등 기술방식별로 망 고도화를 추진하되, 광구간의 전진배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FTTH의 경우 u시티 등에 건설되는 신규 공동·단독주택을 중심으로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아울러 LAN의 경우 아파트를 대상으로 100Mbps급 망을 보급하고 향후 기가비트 이더넷 기술을 적용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활기'

지난 1월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업무 처리지침이 전면 개정돼 구내통신망 고도화에 한층 힘이 살리게 됐다.

새로운 인증 지침은 인증대상을 기축건물까지 확대하고 홈네트워크건물 인증제도를 새롭게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중 20세대 이상의 다세대 및 연립주택도 집중구내통신신을 갖추고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인증 신청을 하는 게 가능해졌다. 또한 건축주는 물론 건물소유자(공동주택 등의 경우에는 입주자 대표회의 포함)도 신청인이 될 수 있어 신축뿐만 아니라 기축 공동주택으로도 인증의 문이 열렸다.

홈네트워크건물 인증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1등급 이상의 인증을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등급은 설비구성에 따라 'AA' 및 'A', '준A' 등 3가지로 나뉜다. 

이러한 제도 개선의 토대 위에서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초고속정보통신 인증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올 3분기(9월말) 현재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은 △특등급 18만372세대(287건) △1등급 139만2662세대(2819건) △2등급 74만4458세대(1665건) △3등급 23만2304대(369건)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2008년에도 이 같은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를 보완하고 관련 기술의 표준화를 촉진하는데 힘을 기울일 방침이어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변화의 소용돌이…새 길 찾는다

통신시장 재편 '가속페달'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가 통신시장에 핫이슈로 부상했다.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 주식 38.89%(9140만6249주)을 주당 1만1900원, 총액 1조877억원에 인수하기로 조건부 계약을 했다.

SK텔레콤은 다양하고 새로운 통신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을 촉진하고 성장 정체에 직면한 통신시장 활성화 및 이용자의 편익제고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유선전화 및 초고속 인터넷 시장 2위, 인터넷TV(IPTV) 1위 업체를 인수함으로써 강력한 유무선통합(FMC)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최종 인수하면 통신업계는 KT와 SK텔레콤으로 급속히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는 KTF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결합서비스와 IPTV사업 강화에 나서는 등 앞으로 전개될 SK텔레콤과의 일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LG데이콤 등 LG그룹 통신계열사들은 내부적으로 합병 논의를 진행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SK텔레콤 견제에 돌입한 상태다.
 
2008년에는 통신업체들의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정기술자 제도 개편

앞으로 중급이상 정보통신기술자 및 감리원에 대한 학·경력 인정기술자제도가 폐지된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을 개정, 공포했다.

개정 법령은 기술사 우대방안을 마련하고 학·경력기술자 제도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5년 11월 10일 마련된 '기술사제도 개선방안'을 반영, 기술등급별로 초급을 제외한 중급·고급·특급에 해당하는 학·경력기술자는 배출되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개정법령 시행일인 2008년 1월 25일 전에 취득한 기술자격 및 등급의 법적 지위는 계속 인정받을 수 있지만 연한 경과에 따른 승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앞으로는 특급기술자 또는 특급감리원으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기술사 우대방안의 일환으로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사의 감리는 기술사만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공능력평가 시 기술사를 보유한 경우 2.5점의 가중치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등급변경이 가능한 정보통신기술자 및 감리원자격증 소지자는 법령 시행일 이전에 등급변경을 신청해 제도 변경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홈네트워크 기기인증제 곧 시행

정부차원의 홈네트워크 기기 인증제도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홈네트워크산업협회(HNA)는 △홈게이트웨이 △홈네트워크월패드 △홈게이트웨이 홈네트워크 월패드 일체형 등 3종 대한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15일 동안 전자 공청회를 통해 기기생산업체 및 관련 업체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아울러 홈네트워크 표준화 추진을 위한 산·학·연 공감대 형성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 대상은 홈게이트웨이·홈서버·STB, △정보가전기기(냉·난방기기, 냉장고, 세탁기 등) △홈오토메이션기기(도어락, 가스밸브기 등) △홈네트워크 UI기기(휴대폰, PDA, 리모콘 등) 등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증 및 기준(안) 마련은 HNA가 맡고, 시험인증업무수행규정의 수립, 시험·인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안의 심의·의견 등을 위해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시험기관은 인증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될 방침이다.

홈네트워크 유지관리 제도화

홈네트워크 설비의 유지관리에 대한 제도화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열린 ‘홈네트워크 표준 공청회 및 기술 워크숍’에서 (주)이지빌은 ‘u-홈 유지 관리 추진현황 및 요구사항’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 실시해 온 구내통신 설비의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필요성과 대상 범위·방법 등을 소개했다.

현재 홈네트워크 설비는 구축 후 관리비 예산 미징수로 인해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관리업체가 지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홈네트워크 설비의 장기수선 계획은 물론 문제 발생시 책임소재마저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지빌은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홈네트워크 설비 유지관리에 대한 제도화가 시급하며, 준공시부터 객관적인 유지관리 항목에 따라 관리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월 장기수선 충당금 또는 유지관리비로 부과할 수 있는 항목이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빌의 중간보고서에는 유지관리 대상을 공용부와 세대부로 구분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비용(500세대 기준)은 콜센터 116만원, AS 기사 145만원으로 총 261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장비 유지보수 비용은 월 0.8%로 155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기술개발 열정…도약을 꿈꾸며

와이브로·DMB 국제표준 채택

와이브로와 DMB가 국제표준으로 채택돼 세계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와이브로와 지상파DMB(T-DMB) 기술이 잇따라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
 
전 세계 97개국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통신총회에서 와이브로 기술(공식명:OFDMA TDD WMAN)이 3G(IMT-2000) 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

이번 국제표준 채택을 계기로 와이브로 준비 국가들의 도입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중동과 남미 등 여러 국가들도 서비스 도입에 가세해 국내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상파 DMB가 지난 15일 ITU 국제표준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국제표준에는 우리나라의 지상파 DMB외에 미국 퀄컴사의 미디어 플로, 유럽 노키아의 DVB-H 및 일본의 원세그 규격도 복수표준으로 함께 채택됐다.

정통부는 이번 ITU 표준채택으로 글로벌 모바일TV시장 진출기회가 확대돼 중소 단말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트워크 장비 성장세 기대

지난 몇 년간 침체를 거듭해 오던 네트워크 장비시장이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경기회복과 더불어 위축돼 있던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권과 대형 통신업체 등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장비를 공급하던 국내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수익률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장비 시장은 1990년대 통신시장이 확대되던 시점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고, IMF시기에 업체들의 인수합병으로 인해 네트워크 통합이 불가피하던 찰나 오히려 급성장한 시장이다. 하지만 이후 대형 외국업체들이 네트워크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은 상당한 타격을 받아야만 했다. 아울러 국내 대형 SI업체의 사업다각화와 우후죽순 생겨나는 네트워크 장비업체들간의 경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술 개발에 주력하기 시작한 국내 네트워크 장비 업계들의 잇단 해외 시장 진출은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수요는 높고 경쟁은 낮은 시장으로 평가되면서 일본을 겨냥한 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데이터 전송기술 진화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뒷받침하는 망 고도화 기술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멀티미디어 및 방송서비스 등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 개발은 앞으로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우선 광가입자망(FTTH)을 구현하기 위한 PON(Passive Optic Network) 기술의 개발 및 적용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게 눈에 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국내 최초로 E-PON시스템을 개발, 기술 이전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FTTH 인프라 구축에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에는 기존의 인터넷(약 50Mbps)보다 최대 2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초고속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기가급 WDM-PON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LS전선은 지난 7월 FTTH용 G-PON 장비를 개발, 케이블에서 통신장비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LS전선은 쿠웨이트 정부에서 발주한 프로젝트에 100만 달러 규모의 G-PON 장비를 공급하는 등 해외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케이블TV 기반의 HFC망 고도화 기술도 진화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의 경우 ETTH(Ethernet to the Home) 기술을 적용, 설비 구축에 나서고 있다. ETTH 기술은 HFC망의 케이블모뎀 제어시스템(CMTS)을 이더넷 노드 모뎀(ENM) 장비로 대체해 HFC망에서도 광랜 서비스와 같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네트워크 보안 관심 급증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데이터의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네트워크 보안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가용성의 극대화를 할 수 있는 대용량 방화벽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도 유행과 흐름이 있다. 2~3년 전만해도 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에 관심이 집중됐던 적이 있으나, 현재는 UTM(Unified Threat Management)이 대세이다. 이처럼 네트워크 보안 시장은 대체재와 보완재가 주기를 그리며 흥망성쇠가 반복되는데 이 흐름 속에서도 꾸준히 지속되고 성장하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방화벽이다. 이는 방화벽이야 말로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네트워크 보안 장비로 인식돼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 어떤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보다 성능의 발전이 빠르고 다양한 부가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웜과 같은 악성 코드나 DoS(서비스 거부) 공격과 같은 다양한 공격에서 기업의 네트워크를 능동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성능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방화벽 업체들은 앞다퉈 대용량 방화벽을 출시하고 있으며, 매년 100억원 이상의 고정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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