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올해 국내 첫 신제품으로 슬라이드폰 Z6m<사진>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토로라의 Z6m은 시크한 실버 그레이(Silver Grey)에 숨겨진 상큼한 팝 오렌지(Pop Orange) 컬러와 경쾌한 패턴이 돋보이는 슬라이드 제품이다. 또한 SKT 멜론 전용 키, 3.5㎜ 이어잭 등 강화된 음악 기능으로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모토로라 코리아 마케팅팀 임정아 이사는 “닫혀 있을 때의 시크하고 세련된 멋과 슬라이드가 열렸을 때 나타나는 팝 오렌지 컬러의 발랄하고 상큼한 느낌이 공존하는 Z6m은 개성 있는 신세대들에게 제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Z6m의 매력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 기능이 소비자들을 매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Z6m의 매력은 실버그레이 컬러의 전면을 손끝으로 살짝 밀면 부드럽게 밀려 올라가는 슬라이드 안에 드러나는 경쾌한 팝 오렌지 키패드이다. 오렌지 컬러는 에너지, 명랑함, 희망을 상징하는 색으로 보는 이에게 상쾌한 기운을 돋운다. 슬라이드 후면 역시 오렌지 색상의 팝아트적 패턴이 새겨져 있어 보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더불어 전면의 메탈 키패드와 후면 패턴의 광택은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한편 Z6m은 숨겨진 음악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기존 휴대폰이 2.5mm 이어잭만을 지원, 휴대폰 전용 이어폰을 사용해야 하는 제약을 개선해 Z6m은 3.5mm 이어잭을 채택, 사용자가 본인의 취향과 선호에 맞는 음질의 일반 오디오용 이어폰을 연결해 보다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외부에 SKT 멜론으로 바로 연결되는 단축키를 장착, 복잡한 이동 경로를 거치지 않고 한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음악을 듣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PMP, VOD, MOD, 2백만 화소 카메라, 외장 메모리 장착을 통해 최대 2GB까지 확장이 가능한 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지원 사양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