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스카이골프
GPS 수신 기술 제공업체인 유블럭스(한국지사장 김광민)는 골프 비거리 측정기 개발업체인 스카이골프와 함께 골퍼들에게
비거리 정확도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스카이캐디(SkyCaddie) SG5 거리 측정기에 GPS를 내장하면 골프 경기에서 '얼마나 멀리 나갔나'를 확인하기 위해 표시기를 찾거나 직접 걸어 측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제품은 전 세계 45개국 이상의 1만7000여 개의 골프 코스에 대한 정보가 입력돼 있어 골퍼들이 경기를 하면 자동적으로 거리를 측정,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포지셔닝 기술인 트루포인트는 작고 사용이 간편한 휴대용 스카이캐디 SG5에 내장돼 초고속으로 위성을 포착, 1미터 이하의 위치 정보를 저전력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은 하이킹, 사냥, 보트와 같이 응용분야가 비교적 제한된 여타 GPS 수신기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 확인 성능을 지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대폰 크기로 무게가 약 140g인 이 제품은 장시간 수명을 위해 재충전이 가능한 리튬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유블럭스 아메리카의 판매 부사장인 브래드 세라드(Brad Sherrard)는 "골퍼들에게 그린의 이글 각도를 비롯해 여러 가지 다른 성능을 제공하는 스카이골프의 IntelliGreen 기술이 유블럭스의 GPS 기술과 만났다"며 "이 제품은 아마추어와 프로 골프 선수들 모두에게 완벽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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