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協 서울시회 정보통신산악회
▲ 참석자들이 감악산에서 시산제 후 기념촬영을 했다. | ||
감악산은 서울과 개성의 중간지점에 솟아 있으며 예로부터 바위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 하여 감악 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렀다. 멀리서 보면 순해 보이지만 정상에 올라 사방을 살펴보면 바위봉우리와 낭떠러지가 곳곳에 있으며 임꺽정굴과 남선굴도 볼 수 있다. 화악산, 송악산, 관악산, 운악산과 더블어 경기5악의 하나로 손꼽혀 왔고 정상에 오르면 강 건너편으로 휴전선 일대의 산과 들이 눈앞에 펼쳐지며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산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이날 시산제 및 산행 후 가진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산행을 개근한 석동욱(삼화전기정보통신공사 대표)회원과 진승화((주)알파시큐넷 대표이사)회원에게 상품을 수여했다. 아울러 2007년도 감사보고와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가 진행됐다.
신양인 산악회장은 인사말에서 전·현직 협회중앙회장님 및 서울시회장님과 참여 해 준 많은 회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올해에는 산악회가 더욱 발전함과 동시에,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운영하시는 회사에 항상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산행은 내달 12일 부산에서 개최하는 전국 산악회 친선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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