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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동력 발굴·설비투자 잰걸음
성장동력 발굴·설비투자 잰걸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08.04.14 08:58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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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보통신 업계 22조 5000억 투입
신성장기획단 출범…단장에 서남표씨
 

지식경제부가 새 성장동력 발굴과 설비투자에 나선다.

10일 상암동 DMC에서 열린 전자정보통신업계 민관합동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전자정보통신업계는 올해 설비투자에 22조 5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은 10일 서울 상암동 DMC에서 개최된 전자회관 준공식에 참석, 전자정보통신업계 CEO들과 민관합동 정책 토론회를 갖고 전자정보통신업계 당면현안 및 업계의 투자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New IT산업 발전전략(가칭)' 수립을 위한 'IT 30 릴레이 토론회' 행사의 첫 번째 토론회로 구 산자부의 전자산업과 정통부의 정보통신산업이 지식경제부로 통합된 현 시점에서, 산업간 융합화 등 IT산업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새로운 차세대 성장 동력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IT 30 릴레이 토론회'를 갖고 6월말 'New IT산업 발전 전략(가칭)'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서 전자정보통신업계는 올해 반도체, 정보통신,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10.2% 증가한 22조 5000억원의 설비투자계획을 밝히고 각종 기업규제완화 등 투자여건이 호전될 경우, 추가적인 투자계획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은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진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제회복을 위해 전자정보통신업계가 국내 투자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식경제부도 업계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식경제부장관을 비롯해, 윤종용 한국전자산업진흥회 회장(삼성전자), LG전자, 대덕전자, 메디슨, 정보통신연구원장 및 전자부품연구원장 등 총 30여명의 업계대표 및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식경제부는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선진국에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3월17일 대통령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시, '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인 것으로 서남표 KAIST 총장을 기획단장으로 하는 신성장동력기획단을 발족시켰다.

5∼10년후 대한민국을 선도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할 '신성장동력 기획단'은 서비스산업의 성장동력화,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신산업의 주력산업화 등의 정책과제를 고려해 지식서비스산업 분과(위원장 오상봉 산업연구원 원장), 주력기간산업 분과(위원장 성창모 효성기술원 원장), 신산업 분과(위원장 한민구 서울대 교수), 에너지·환경산업 분과 (위원장 구자영 SK 에너지(주) 사장) 등 4개 영역별 분과위로 구성됐다.

이번 신성장동력 발굴작업은 과거 정부가 주도하던 체계에서 벗어나 민간 중심, 기업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기획단장, 4개 분과 위원장이 모두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종전의 R&D 편중, 단기계획 중심에서 'R&D, 인력양성, 사업화 중심', '중장기 경쟁력 제고' 측면도 강조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 후보 발굴과정에서 각 분과는 5∼10개 내외의 소분과를 구성해 기업, 협회, 학계, 연구계의 각계 전문가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동 기획단 활동을 통해 각 산업군별로 성장동력 후보군을 6월까지 발굴하고, 7월부터 8월 동안 세미나, 포럼, 토론회 등을 거쳐 선정된 후보군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거쳐, 신성장동력 중장기 비전 및 발전전략을 2008년 9월경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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