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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버스여행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버스여행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8.05.13 09:20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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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추천 5월 가볼 만한 곳

5월은 날씨도 포근하고 연휴가 많아 여행하기가 참 좋은 달이다. 각 지방 자치 단체가 운영하는 시티 투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각 지역의 문화 관광 해설사로 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구석구석 시티투어버스 여행'이란 주제로 5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한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통영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으로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린다. 최근에는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까지 운행되기 시작했다. 통영의 역사와 문화, 자연 풍광 등을 편하게 만나보려면 통영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통영시티투어는 강구안을 출발해 유람선 터미널, 한산도 이 충무공 유적 답사에 들어간다. 통영 시내로 돌아와서는 착량묘와 해저 터널을 살피게 된다. 점심 식사 후에는 세병관 답사, 통영 향토 역사관 관람, 한려수도를 땅 위에서 볼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에 나선다. 문의 통영 시청(055)650-4613.

□산청
산청시티투어버스는 유서 깊은 산청을 구석구석 다니는 코스로 구성돼 있고 여행 내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그 의미를 깊이 있게 설명해준다. 산청을 둘러보기엔 하루가 너무 짧으므로 투어 출발일 전날 방문해 1박 2일 일정으로 즐기는 게 좋다. 하룻밤 묵을 장소로는 남사 예담촌의 고가 민박집이 있다. 출발 후 첫 도착지는 생초 국제 조각 공원. 탁 트인 공간에서 산책하듯 미술품을 감상하는 재미가 색다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세워진 한의학 박물관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상 체질을 테스트 해볼 수 있고, 디오라마 감상도 이뤄진다. 문의 산청 군청(055)970-6421.

□전주
'2008 전라북도순환관광'은 전주를 기준으로 부안, 남원, 고창, 무주 등 전북의 주요 도시를 여행하는 일일 순환관광버스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며 계절별 여행지와 축제 등의 행사를 반영해 코스가 다채롭다. 토요일과 일요일 전주 종합 경기장을 출발해 부안, 김제, 임실, 진안, 남원, 고창을 당일로 돌아본다. 그 중 부안 코스는 부안 자연 생태 공원, 내소사, 적병강, 하섬, 새만금 전시장 순으로 돌아보게 된다. 최근엔 고창 코스가 가장 인기가 있는데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문의 전북 도청(063)28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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