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풍식 광주·전남도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
▲ 족구 경기 모습 | ||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윤풍식)는 지난 10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장군의 땅'에서 '2008년 전회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 정보통신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회원사 대표자, 임·직원 및 가족, 내·외빈 등 총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김흥주 협회 전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강록 서울시회장, 서영상 대구·경북도회장, 박래만 전북도회장 및 광주·전남도회 역대 도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풍식 광주·전남도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정보통신공사업 환경과 급속히 발전하는 첨단 기술의 요구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능동적, 진보적이어야 하며 상호 보완적, 협조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회장은 "오늘 이 한마음 축제를 계기로 도약을 위한 동기를 부여해 한층 더 발전된 정보통신인들의 친목행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강록 서울시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광주·전남도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들이 뜻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행사는 지역별 8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족구경기는 북광주와 광산팀이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여 북광주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구는 광산팀이, 윷놀이는 서광주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오후행사로 이어진 장기자랑은 회원사들이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아울러 축제기간 내내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고 풍성한 행운권 추첨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광주·전남지역 정보통신인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광주·전남도회는 내년에도 더 나은 축제를 열어 다시 만나기를 기원하며 아쉬운 축제의 한마당을 마쳤다. 체육행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경기종목 △족구 : 우승(북광주팀)·준우승(광산팀)·3등(여수·광양팀) △배구 : 우승(광산팀)·준우승(서광주팀)·3등(북광주팀)
△윷놀이:우승(서광주팀)·준우승(순천팀)·3등(북광주팀)
◇장기자랑(전자레인지) : 대상(순천팀, 최정섭) ◇행운상(김치냉장고) :
1등(목포팀, 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