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광역 시·도 계약담당 공무원 참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대천 한화콘도에서 '지방계약제도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 및 16개 광역 시·도 계약담당 공무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사업본부장을 비롯한 10개 시·도회 사무처(국)장이 참석, 지방계약제도 발전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계약법령이 시행된 지 2년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그 간 정보통신공사 계약제도의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임상출 사업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시공업계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계약제도 발전을 지향하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통신공사업법령 및 주요제도 소개 △계약제도 관련 업계의 주요현안 안내 △지방계약제도에 관한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정보통신공사 표준품셈 적용'에 대한 안내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협회의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한 종합토론 시간도 가졌다.
한편, 행정안전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보통신공사업계를 이해하고 폭넓게 정보를 교환하는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특히 "계약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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