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가 이번에 수출을 개시한 '핑크박스 네트워크 로드밸런서(Pinkbox 1508-NLB)'는 인터넷 전용선, ADSL, CATV 등 서로 다른 인터넷을 묶어 하나의 초고속 전용선처럼 사용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전용선의 대역폭을 확장시켜 주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에 사용된 네트워크 4계층(L4) 패킷 처리 기술은 네트워크 부하를 지능적으로 분산시켜줌으로써 대역폭 활용의 효율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사용자 폭주 또는 DoS에 의한 서버 다운을 방지하는 보안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문홍주 사장은 "일본의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한해 총 20억원의 수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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