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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텔콤(주) 이석열 사장
한창텔콤(주) 이석열 사장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8.08.11 09:53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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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프라 구축 선두주자 자리 매김
▲ 이석열 사장

'임베디드 시스템' 성장동력으로 육성
대외활동 활발…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한창텔콤(주)은 대구·경북지역 IT인프라 구축의 선두주자다.

지난 91년 설립된 정후정보통신을 모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유·무선 및 위성분야 통신망 구축사업을 두루 수행하며 건실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서비스 사업자로 참여해 관할 지역에 원활한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 및 KTF의 협력사로서 관내 유·무선통신망 구축과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면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창텔콤은 이처럼 뛰어난 기술력의 토대 위에 다양한 시공경험과 높은 신인도 등을 접목시켜 정보통신 시공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기업역량은 일선 현장에서 한발 앞서 시장의 흐름을 읽고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온 이석열 사장의 경영행보와 맞물려 있다.

그는 회사 설립초기부터 경영전략 수립과 마케팅, 현장의 시공에 이르기까지 업무 전반을 손수 챙기며 안정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최근 이 사장은 미래의 성장엔진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장이 중점을 두고 있는 쪽은 유비쿼터스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 분야다.

임베디드 시스템의 핵심은 어떤 장치가 다른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이는 특정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여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일부로 구성하는 내장형 기술을 의미한다.

이 사장은 대구·경북지역을 임베디드 시스템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 경북대학교 테크노 빌딩에 자사의 연구소를 설립, 연구개발(R&D) 역량을 배양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고 임베디드 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사장은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이 일반가정과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만큼, 향후 이 기술을 응용해 다양한 사업화 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이처럼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과 함께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 성장의 원동력은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결집하고 끈끈한 팀워크를 다지는데서 나온다는 확고한 신념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사장은 매월 노사협의회를 열어 직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회사의 경영상태 및 당면현안을 직원들에게 널리 전파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현장 밀착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성과에 따라 적정 수익을 배분함으로써 직원들이 스스로 성취동기를 부여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이 밖에 직원교육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시행하는 위탁교육이나 외부강사 초청교육에 두루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사장도 촘촘히 짜여진 업무시간을 쪼개, 학업에 정진해 지난 6월 영남대학교 산업대학원(정보통신 전공)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열정을 발휘했다. 

이 사장이 펼치고 있는 활발한 대외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현재 대구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대구시 인라인스케이트연합회 회장, 대구시 한나라당 운영부위원장, 영진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대구·경북 기자협회 자문위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경북 청년협의회 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석렬 사장은 "IT 기술의 발전과 경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정보통신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기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수익의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대외활동과 지역봉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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