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전역사에 설치
서울시는 서울 지하철 모든 역사에 2010년까지 설치하기로 했던 스크린도어 추진사업을 내년까지 조기완료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현재 40개 역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했고 90개 역에서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공사가 진행 중인 곳에 대해서는 금년 및 내년 상반기에 설치를 완료하고 잔여 135개 역 중 117개 역은 올해 중 관련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머지 17개 역에 대해서는 내년 초에 공사를 발주해 내년 말까지 265개 전역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만 1호선 청량리역은 낡은 역사를 리모델링할 계획으로 있어 이와 병행해 2010년에 발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적기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선 올해 151억 원의 시비를 지하철 운영기관에 지원하고 내년에는 31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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