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등 120개소 임대회선 통합수용
연 10억 통신요금 절감 기대
연 10억 통신요금 절감 기대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각종 임대회선을 '성남시 자가통신망'으로 통합 수용해 연간 10억 여 원의 통신요금을 절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가통신망 통합수용은 '2008년 자가통신망 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여기에는 관내 주·정차단속용 CCTV 68대, u시티 시범사업인 방범 CCTV 22대, 재난방재 CCTV 2대, 동 주민센터 25개소 통신회선 등 총 120개소의 임대회선이 포함된다.
성남시는 이미 2006년부터 총 134㎞에 이르는 대용량 초고속 광대역 자가통신망을 구축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 본청과 61개 산하기관 전화와 데이터회선을 자가통신망에 수용해 연간 6억 여 원 이상의 통신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여기에다 이번 자가통신망 통합수용을 통해 연간 4억 여 원의 통신요금을 절감하고 광대역 기반의 통신망 확보로 안정적 영상 제공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앞으로 추가 신설되는 방범 CCTV망, 동 주민센터 내 시민정보화교육장이나 무료인터넷방의 통신회선 등을 연차적으로 자가통신망에 수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가통신망 서비스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0억 여 원 이상의 통신요금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통신환경 개선과 지역정보화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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