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업종 교류·경제 활성화 다짐
대경전선공업(주) 김병학 사장이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김병학 사장은 지난달 30일 무역의 날을 맞아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 주최로 열린 제11회 전북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에 큰 성과를 올린 업체 대표들을 비롯해 전북정무부지사를 포함한 내빈 등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대경전선공업은 동축케이블 제조 전문업체로 지난 95년 설립돼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국내 동축케이블 시장을 주도하는 전선업계 선도 업체로 뿌리를 내렸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대경전선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아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병학 사장은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조직간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는데 그동안 힘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번 300만불 수출탑 수상을 계기로 다른 업종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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