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기업 창업활성화 촉진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IT기술창업지원단'에 대한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T기술창업지원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전자부품연구원, 한국광기술원 등 지식경제부 산하 공공연구기관의 공동참여로 지난해 11월 7일 출범했다.

IT분야 예비창업자는 자기가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대해 국내 주요 공공연구기관의 사전 기술검증을 최장 5일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창업초기 기업에 대해서도 각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1개월간 해당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 서비스를 거의 무료로 제공한다.

IT기술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이미 250여 건의 시범사업을 시행 한 바 있고 현재 해당 수요기업들의 의견을 반영, 점차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IT기술창업지원단에는 벤처산업협회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광기술원 등이 기술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자금?특허?법률 등의 경영컨설팅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IT분야 예비창업자와 5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은 온라인(www.itstartup.go.kr)으로 신청할 경우 IT분야 유?무선통신 등 8개 전문분야와 자금 특허 법률 등으로 나누어 기술 및 경영과 관련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IT기술창업지원단을 통해 최근 위축되고 있는 IT분야 창업활성화를 비롯해 창업 후 실패요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창업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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