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 최적 온습도 관리시스템 개발
건물 관리자의 고민 중 하나인 온도와 습도의 적정 관리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테스토코리아(www.testo.co.kr, 대표 이명식)는 무선통신을 통한 측정, 중앙화된 측정 데이터 수집과 알람, PC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문서화 등을 모두 통합한 ‘테스토사베리스’ 무선 온습도 측정 시스템을 23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는 무선 프로브는 사베리스베이스와의 쌍방향 통신으로 측정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며, 사용자가 설정한 한계값이 초과했을 때 신속한 알람을 전송한다.
사베리스의 핵심인 본체 베이스는 무선 프로브에서 측정된 값을 최대 4만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중앙화돼 저장된 시스템 데이터와 알람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접 볼 수 있으며, USB나 이더넷을 통해 PC로 측정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사베리스 소프트웨어는 베이스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받아 자료를 문서화하고, 표나 이미지로 데이터 변환이 가능하다.
순차적으로 저장된 알람을 이메일, 팝업창으로 확인할 수도 있으며, 외부에서 온라인을 통한 시스템 접속도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최첨단화 되어가고 있는 실내공간에서 중요한 것은 온도와 습도의 모니터링”이라며, “이 시스템은 사무공간, 주거공간, 서버룸 등의 온습도 데이터를 항상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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