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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協, 품셈·적산기술위원회 개최
공사協, 품셈·적산기술위원회 개최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9.05.25 08:48
  • 호수 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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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표준품셈 발전 간담회도 열어
▲ 21일 개최된 ‘품셈·적산기술위원회’에서 김일수 중앙회장(사진 왼쪽)이 이강록 부회장(표준품셈 심의회 및 표준품셈·적산기술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김일수)는 21일과 22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품셈·적산기술위원회’와 ‘정보통신 표준품셈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품셈·적산기술위원회는 지난 3월 9일 열린 제19기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구성됐으며, 21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김일수 중앙회장이 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위원회는 협회 이강록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정부(방송통신위원회 담당공무원 1명) △업계(시공업계 11명, 용역업계 1명) △통신사업자단체 1명, △협회 1명 등 모두 16명의 위원으로 정보통신분야의 현장기술경험 또는 전문지식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김일수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업계 전체의 공동이익을 위해 위원님들이 갖고 계신 현장 기술경험과 전문지식을 모아 표준품셈 및 실적공사비 적산제도에 대한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위원 위촉을 허락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21일 오후부터 22일에는 ‘제3회 표준품셈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표준품셈 심의회 및 소심의회 위원 중 주요 발주처, 설계업체 관계자와 품셈·기술개발위원회 위원 등 모두 41명이 참석해 정보통신 표준품셈 발전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외부기관을 살펴보면 △방송통신위원회 △동서울대학 △국토해양부 △국방시설본부 △경찰청 △서울시청 △한국철도공사 △한국방송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KT △LG텔레콤 △SK건설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표준품셈의 확대 적용과 적정 공사원가 반영을 유도하는 한편 정보통신공사 물량 확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적공사비 적산제도 도입에 따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첫 날, 협회 이강록 부회장(표준품셈 심의회 및 표준품셈·적산기술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적정 공사비를 확보해 공사를 발주해야만 정보통신 설비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새로운 공법 개발 등을 통해 고객에게는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기업의 경우에도 이윤의 재투자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신기술을 개발에 매진함으로써 시공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주처와 시공업계가 서로의 입장을 더 이해하고 표준품셈의 효율성 제고와 실적공사비 적산제도의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기술진흥국장이 ‘정보통신공사업 현황 및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가 ‘방송통신망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전력통신설비의 개요와 발전방향’에 대해, (주)리미트정보통신 대표이사는 ‘표준품셈 적용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간담회 둘째 날에는 발주기관 및 공사업체 대표자들이 서로에게 바라는 사항과 정보통신 표준품셈 발전을 위한 토론 시간도 가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지닌 발주처와 시공업계가 함께 모여 표준품셈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표준품셈 관리와 실적공사비 적산제도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로써 정보통신시장 확대와 적정공사비 확보를 통한 시공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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