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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모바일 광고 표준화 본격 추진
TTA, 모바일 광고 표준화 본격 추진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9.05.26 19:47
  • 호수 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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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LGT 등 참여 실무반 구성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회장 김원식)는 모바일광고기술 요구사항, 아키텍처, 모바일광고 제작 가이드라인 등에 관한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TTA는 지난 3월 모바일플랫폼 및 서비스 프로젝트그룹(의장: 허태범, KT) 산하 모바일광고기술 실무반(의장: 한민규, 와이즈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이 실무반에는 와이즈그램(주), KTF(주), 윈아이티, LGT, ETRI, 한국퀄컴, 텔코웨어,  ETRI, 등이 참여하고 있다.

모바일광고기술 표준화의 범위는 각종 휴대폰 기기의 콘텐츠에 광고를 삽입하거나 모바일 게임 속에 광고를 포함시키는 것 등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위한 요구사항, 프레임워크 및 실제 기술규격 등이 포함된다.

TTA에 따르면 이동통신 기술의 발전과 모바일 인터넷 환경의 진화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대용 단말기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만큼 모바일 광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그동안 많은 모바일광고 모델들이 개발돼 왔고 현재도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비춰볼 때 모바일 광고 표준화는 국내 서비스 모델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로서 의의를 지닌다는 설명이다.

TTA는 그동안 사업자 및 산업체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관련 기술의 표준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로써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관련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TA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표준화 작업을 진행,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위한 단말 표현기술과 인프라 기술에 대한 표준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위한 광고 효과 측정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에 있다. 이와 함께 OMA 및 MMA 등과 같은 국제 표준기구 및 포럼 등에서 국제표준화를 연계해 추진키로 했다. 이로써 한국이 주도하는 모바일광고기술 표준화의 세계적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릭>
◆ OMA = 국제 표준화기구로 Open Mobile Alliance의 약어다.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 국제 표준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MobAd 그룹을 구성해 모바일 광고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 중이다. CD(Contents Delivery), GS(Game Service)그룹에서도 광고관련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 MMA= 국제 표준화 단체로 Mobile Marketing Association의 약어다. 모바일 마케팅 및 관련 기술의 활성화를 위해 표준규격 제정 및 사례 등을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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