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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건강한 골프
(골프)건강한 골프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9.06.08 09:05
  • 호수 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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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골프는 골퍼들이 항상 생각하고 있는 바이블과 같은 말이다. 한점한점이 승패를 가르는 프로선수들조차 즐기는 골퍼가 되겠다고 말들 한다. 골프는 나의 건강을 지켜주지만 직업상으로도 매일해야 되는 경우에도 즐기면서 하는 직업은 천국이 된다.

골프는 시작하면서부터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되는 운동이다. 일본의 골프 전문재활의학자인 ‘사이토마사시’의 저서에 의하면 ‘골프만큼 건강에 나쁜 운동은 없다’라고 서술한 내용이 아주 재미있다. 열거하자면 많다.

골프 연습장에서 무리한 스윙을 하는 사람들, 준비없이 필드에 나가는 사람들 골프를 친 후 다음날 몸이 뻐근한 것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말리고 싶은 심정이 한 두 번이 아니라고 말한다.

골프를 즐기는 매니아들이면 누구나 신앙처럼 믿는 것이 ‘골프는 몸에 좋은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또한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들조차 골프가 몸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없다. 맑고 시원한 공기를 쐬며 햇볕과 숲속 나무들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얼마나 엔돌핀이 팍팍 솟아나는 광경인가?

이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이란다. 축구나 농구같은 격렬한 운동의 예를 들어보자. 전후반 각각 45분간 도합 90분간 비지땀을 흘리면서 뛰어야 하는 축구나 1쿼터 10분씩 4쿼터를 숨막히는 숭부 운동은 바로 죽기일보전이란 표현이 적절하다. 여기에 비하면 골프는 유유자적 필드를 거닐면서 한홀에 너뎃번의 샷을 치기만 하면 되는 매우 수월한 운동으로 생각된다.

엔티 에이징 전문가인 ‘사이토마사시’관점에서 보아도 골프는 젊을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우 효과적인 운동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에 단서가 붙는다. 그러나 오직 제대로 칠 경우에만 그렇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몸을 망칠수 있는 골프의 요소들을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그 요소을 열거 해보면서 자신이 올바른 골프를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골프하기 전날에 접대 자리나 회식자리에서 밤 늦도록 술을 마신다.
둘째, 새벽같이 일어나 부킹 시간에 맞추기 위해 직접 골프장까지 장거리 운전을 한다.
셋째, 전날의 숙취가 깨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식사까지 거른채 라운딩을 한다.
넷째, 준비온동없이 바로 드라이브 샷을 치고 곧바로 카트를 타고 다음 퍼팅 장소롤 이동한다.
다섯째, 앞선 스윙때 혹은 공을 주우면서 허리가 삐끗 했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다음홀로 향한다.
여섯째, 봄,여름,가을,겨울 계절 구분없이 같은 패턴으로 라운딩을 한다.
일곱째, 라운딩 중간에 목이 마르면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갈증을 달랜다. 등등의 골프 습관을 유지 하면서도 늘 골프는 건강에 좋아 하는 말을 입에 담고 산다고 한다.

이런 사소한 부주의가 골퍼들에게 돌연사와 같은 치명적인 문제를 안겨 준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운동 중 발생하는 ‘돌연사’빈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운동종목별로 세분해 보면 달리기 26% 수영21% 골프13%등으로 흔히 비교적 가벼운 운동이라 여기는 종목에서 오히려 돌연사가 많이 발생한다. 주말 골퍼들에게 찾아오는 주말은 마음 설레게 하는 날이기도 하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동을 하여 건강하게 몸을 유지 할 것인가 생각해 보는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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