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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IPTV 시범서비스 구현
모바일 IPTV 시범서비스 구현
  • 이길주 기자
  • 승인 2009.06.08 09:14
  • 호수 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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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호평’

방송통신위원회가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선보인 방송통신융합서비스 시연이 아세안 10개국으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아 한국IT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와이브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IPTV 시범서비스’를 최초로 구현했다.

모바일 IPTV는 무선 인터넷 기반의 맞춤형 회담 진행을 지원하고 회담 일정, 장소 및 주제, 참석자 프로필 등의 행사 정보를 모바일 IPTV 화면을 통해 제공했다.

또한 아세안 10개국의 채널을 별도로 운영해 각국의 참가자가 자기 나라의 국·공영 방송 및 날씨·교통 등 실시간 방송을 모바일 IPTV로 직접 체험토록 했다.

이밖에도 관광, 교통, 역사 등 제주도의 정보를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지원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모바일 IPTV 서비스 시연은 UMPC(울트라 모바일 PC) 등 모바일 기기 제공은 삼성전자, 와이브로 통신망 구축과 운영은 KT가 각각 맡았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아시아 방통신 업계 관계자들이 모바일 IPTV를 직접 시연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케이블방송과 모바일 IPTV 기술서비스 부문에서 한국IT기술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방송통신융합서비스 기술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참가국 정상들과 관계자를 위해 10개 국가의 국 공영 방송을 재송신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10개 국가의 외국방송재송신을 위해 제주케이블방송에 대해 정상회의 기간 동안 한정된 공간에서의 송출을 허용했다.

위원회가 외국방송재송신 승인을 받지 않은 방송에 대해 한시적인 송출을 허용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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