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S표준 인터넷 열람건수가 491만회를 돌파했다.
기술표준원은 국가표준종합정보센터를 통해 KS표준을 국민들이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열람을 실시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열람 실적이 매년 평균 67.3% 증가, 지난해 한 해 동안 491만회를 열람, 1일 평균 1만3466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기표원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KS표준 접근성 제고를 위해 2006년부터 5개 민간포털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무료 열람을 확대 실시하고 2007년부터 검색 방식도 개선해 표준정보 자동연계검색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고 말했다.
2008년 KS표준 열람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에서 검색한 KS는 전체 표준의 94.1%인 2만1706종에 달하고 폐지표준도 1,623종을 열람했다.
작년 1일 평균 열람실적은 1만3466회로서 전년 대비 74.4% 증가했고 가장 많이 찾은 KS표준은 2만1238회 열람을 기록한 문서기술언어의 자료형 정의이며 열람 베스트 10의 대부분은 토목·건축분야 산업과 관련된 표준이었다.
한편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분야는 기계, 전기전자, 화학, 토건 순으로 나타났다.
기술표준원은 산업계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표준 수요의 정확한 예측 및 KS표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국가표준종합정보센터 비회원에게도 무료 열람을 허용, KS표준의 보급 확산과 이용자 편익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IT기반의 온톨로지 검색시스템의 고도화를 관계부처와 연계해 효율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 인증제도 등의 최신 자료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체계도 대폭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