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27 (월)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 출범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 출범
  • 박남수 기자
  • 승인 2009.06.12 19:58
  • 호수 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대 의장에 김세현 교수

방송통신위원회의 정보보호 정책 민관 자문기구인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의 초대 의장은 김세헌 KAIST 교수가 맡았다.

‘인터넷 정보보호 협의회는 발대식 및 전체회의가 9일 방송통신위원회 1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출범한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는 방통위 정보보호 정책 자문을 위해 △안전인터넷(분과장:류재철 충남대 교수) △개인정보보호(분과장: 김태성 충북대 교수) △클린인터넷(분과장: 박정호 선문대 교수)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산학연관 자율협력기구다.

이번 발대식 및 전체회의에서는 협의회 출범 선포, 임시 분과장에 대한 분과위원장 추인 및 2009년 한해 동안 논의할 분과별 논의 의제 리스트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안전인터넷 분과위원회에서는 △신규 IT서비스에서의 정보보호 정책방안 △클라우드 서비스에서의 정보보호 방안 △스마트폰에서의 위험요소 및 정보보호 △정보보호 관련 각종 인증 및 검사제도 개선 방안 등을 2009년 주요 분과 의제로 다룰 것임을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분과위원회는 △차세대 인터넷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이용활성화 및 보호 △행정기관의 민간영역 개인정보 요구에 대한 법적 해석 △IPTV서비스에서 발생 가능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 분석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기술 트렌드 분석 등에 대한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클린인터넷 분과위원회에서는 △인터넷윤리 관련 국내외 법제도 △미래인터넷 환경에서의 인터넷윤리 이슈 △인터넷윤리의 사회적 척도 △인포데믹스 등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 사무국인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의제에 대한 각 분과별 논의 결과를 11월에 개최 예정인 인터넷 정보보호 세미나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협의회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정보보호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협의회가 정부와 민간의 정보보호 협력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