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은 그동안 분양아파트 일부 지구에만 시범적으로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했으나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정보화 소외계층이 되지 않도록 이를 분양 뿐 아니라 5년 공공임대와 국민임대아파트 등 모든 아파트로 확대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1등급 정보통신 인프라가 구축되면 각 가정-아파트단지-외부환경이 인터넷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입주자의 편의가 크게 증진된다.
특히 VOD, 영상전화, 홈쇼핑, 홈뱅킹은 물론 다양한 민원처리와 원격진료까지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거실 및 침실 등 공간의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향후 실내 가전제품을 집밖에서 원격제어 할 수 있는 홈오토메이션 네트워크시스템 구축도 가능하게 된다.
한편 주공은 올해 국민임대 4만5,000가구와 공공임대 5,000가구, 공공분양 1만5,000가구 등 6만5,000가구를 신규로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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