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 개발 71억 배정
첨단연구장비와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에 71억 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이 보유하기 어려운 고가의 첨단연구장비 및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첨단장비활용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첨단연구장비 및 슈퍼컴퓨터 활용 약 50개 과제에 7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첨단연구장비 활용과제는 특정분야 전문 연구 장비를 활용한 초정밀제어기술, 생명공학기술, 지능기계장비 등이다.
첨단연구장비를 활용하는 기업에는 전체 개발비의 75%(4억원 한도), 슈퍼컴퓨터를 활용할 기업에는 전체 개발비의 75%(2억원 한도)를 각각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출연연 및 대학 등이 보유한 첨단장비와 우수 연구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긴밀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기술 개발 등 높은 시너지 효과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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