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백화점은 그동안 계절별 매장 구조 변경 때마다 천장과 바닥을 뜯어 판매관리 정보시스템(POS:Point-of-Sale System)을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작업을 반복해왔었다. 그러나 이번 쓰리콤의 11Mbps급 무선랜 환경 구축으로 안정적인 판매정보 관리 및 네트워크 시스템 변경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LG백화점 관계자는 "무선랜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무선으로 깔끔한 외관을 갖출 수 있어 유통환경에 안성맞춤인 솔루션"이라며 "언제나 편리하고 세련된 매장으로 고객을 만날 수 있어 수익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G백화점 사업을 담당하는 LG유통은 한국쓰리콤의 네트워크 유지보수 서비스와 지원이 뛰어나다고 판단, LG마트사업부 용인물류센터, LG마트 송파점, LG마트 대전점, LG마트 청주점 등에 무선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쓰리콤 최호원 사장은 "향후 유통분야의 무선랜 구축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밖에도 이동작업의 효율성이 많이 필요한 병원 무선랜 구축사업에도 적극 진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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