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인터넷전화까지 포함
이용하지도 않은 요금이 청구되는 등 억울한 명의도용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서비스 명의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전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에 한해 제공하던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21일부터 인터넷전화, 와이브로 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지난 5월 이동전화에 이어 지난해 11월에 유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에 도입해 명의도용 민원이 크게 감소하는 등 그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전화와 와이브로 서비스에 확대하게 됐다.
이번에 확대되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통신서비스 신규 가입 시 SMS, 또는 이메일 통보 서비스, 실시간 가입현황 조회서비스(명의도용알람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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