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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 해외진출지원협의회 정례화
방통 해외진출지원협의회 정례화
  • 이길주 기자
  • 승인 2009.07.24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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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통신 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책이 마련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와이브로, DMB 등 국내 방송통신서비스의 해외진출 상황을 파악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수출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3차 방송통신 해외진출 지원협의회를 21일 개최했다. 방통위는 이번 지원협의회를 통해 사업자와 관련 협회들의 수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듣고 주요 사업자, 단체들과 함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민 관 협력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방통위는 지원협의회에서 위원장의 스웨덴 카자흐스탄 방문 성과와 지난 6월에 개최된 방송통신 장관회의 성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하반기 9월 중 계획된 뉴질랜드 방송통신 로드쇼와 오는 10월 ITU 텔레콤 월드 전시회 계획을 설명하며 국내기술의 우수성이 전략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국내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수출 주력 품목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부 간 협력추진 등을 통해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방통위는 방송통신 분야 해외진출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이달 초부터 해외진출 추진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망국 진출정보 제공, 해외진출 지원전략 수립 등 국내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 바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원협의회가 민관 공동의 수출 지원을 위한 협의체로서 본 궤도에 진입했다”면서 “보다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수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지원협의회를 정례화해 매월 개최할 방침이며 차기회의는 다음달 25일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 백기훈 국제협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지원협의회에는 통신 분야에서 KT, SKT,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방송분야에서 KBS, MBC,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등 총 21개 관련 기업, 협회 및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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