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 역할 강화 모색
중소기업청이 신기술 창업투자 확대를 위해 신성장기술투자포럼을 열었다.
중소기업청은 녹색 성장 분야 등 유망 신기술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통한 신기술 창업투자 확대를 위해 8일 강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호텔에서 신성장기술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신기술 연구 개발자와 벤처 캐피탈리스트가 만나 차세대전지 기술, 그린(태양)에너지 기술, 바이오 나노 융합기술, IT융합기술 등 4개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사업화한 유시스텍 등 4개 기술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도 함께 열렸으며 기업인수목적회사 제도의 연내 시행을 앞두고 동 제도 도입의 의의 및 정책방향 등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투자 포럼이 기업구조조정 및 M&A 시장에서의 벤처캐피탈의 역할 강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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