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업체 청년인재 400여명 채용
IT기업과 청년 인재를 이어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경부가 5~6일 코엑스에서 IT기업과 청년 인재를 이어주는 ‘한이음 일자리 엑스포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T분야 대 중소기업 및 글로벌 기업 73개사가 참가해 약 400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IT분야 채용박람회로는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구직자가 작품을 통해 자기 역량을 보여 줄 기회를 가짐으로써 실력 있는 인재는 현장 스카우트도 이루어진다.
행사장은 작품관, 채용기업관, 취업 도우미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되며 채용기업관에서는 참여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채용한다.
취업 도우미 관에서는 이력서 작성, 경력 이미지 관리 및 인적성 검사 등 취업 관련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관은 개막 당일 추첨을 통해 노트북, 넷북 등 경품을 지급하고 현장 행사등록자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지경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검증된 인재와 엄선된 기업을 연결하는 만큼, 채용 인원이 참여기업이 제시한 400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인력양성 산학협력 고용촉진 등 개별 사업의 성과를 연계해 취업 기회를 확장한 최초 행사로 앞으로 채용박람회의 새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